[경북=동양뉴스통신]한종근 기자= 경북 포항시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24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도, 시장, 포스텍 총장 및 지역 주요 연구기관장, 국내·외 과학 저명인사 150여명을 초청해 APCTP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베트남의 응웬반휴(베트남 국립과학원장) 독일의 피터풀데(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연구소 명예소장) 일본의 미사오사사키(일본 유가와 이론물리연구소 소장) 등 국내·외 유명 이론물리연구자가 참석해 그간 센터의 발전 및 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이론물리학 분야 신진 우수 연구 인력 유치 및 양성,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 아태 지역 이론물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국제 연구소로서 연구 및 학술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현재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아태 권역 15개 회원국과 25개 협력기관을 기반으로 최신 연구 동향과 국제공동 연구를 촉진, 이를 통해 기초과학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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