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덕수궁·정동서 만끽하는 '봄밤의 향연'…24~25일 '정동야행' 개최
봄밤 서울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걸으며 근대역사문화 공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서울 중구는 오는 24~25일 이틀 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동 곳곳에 자리한 근대 문화시설이 야간 시간대 동시에 문을 여는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올해 정동야행은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4일 오후 6~10시, 25일 오후 2~10시까지 진행된다.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연장 등 36개 시설이 참여해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