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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수,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최초 한국인 소장으로 선임

입력 : 2013-07-29 11:10:35 수정 : 2013-07-29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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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제17차 정기국제이사회 개최

 

포스텍(포항공대) 김승환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최초 한국인 소장으로 선임됐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최근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스코 국제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의 저명 물리학자 및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국제이사회’를 개최하고 김 교수를 아·태 이론물리센터 제4대 소장에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차기 소장인 김승환 교수는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실무간사(2004년), 아·태 이론물리센터 최연소 사무총장 역임, AAPPS 최연소 평의원(2004년) 및 역대 최연소 부회장(2007년), 현재는 포항공대에서 연구처장직과 한국뇌연구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학계 뿐 아니라, 과학문화 대중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신임 이사 선임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3년 예산 승인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국제협력 현황보고 등으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센터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한편 아태지역의 국제협력과 공동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에 힘쓰고 있다.

또 다양한 고급과학콘텐츠를 통해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 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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