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중소도시서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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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4.22.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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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김재원 기자 =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물리학을 중심으로 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12개 중소도시를 순회하는 물리학 특별 강연회인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Physics in Library)’을 개최한다.

아·태 이론물리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국 중소도시의 학생 및 일반대중들의 교육과 과학문화 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다.

특히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 서울대 홍승수 교수, 서강대 이기진 교수 등 물리학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교수진들이 연사로 나서 과학강연 및 퀴즈대회, 사인회, 과학도서 증정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물리학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7일(토) 오후 2시 경북 도립 영주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될 첫번째 강연에는 경상대학교 정완상 물리학 교수가 연사로 나서 ‘타임머신과 블랙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아·태 이론물리센터 방윤규 사무총장은 "물리학을 비롯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과학문화 소외지역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통해 마음껏 과학도서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올해의 과학도서’,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등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jw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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