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운명의 한주’…FDA, 16일까지 간암신약 승인 여부 결정

HLB “‘리보세라닙’, 허가 확신…유방암에도 효과적”
“FDA 승인 받으면 빅파마 병용요법 제안 이어질 것”HLB의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결정이 조만간 결정된다. HLB는 신약에 대한 FDA 허가 결정을 확신하며, 다양한 적응증을 공개하는 등 리보세라닙의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13일 업

HD현대중공업, 해외서도 ‘K-방산’ 우수성 과시

미군과 필리핀군의 대표적 연례 연합 군사훈련인 ‘발리카탄’에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호위함이 필리핀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남중국해 등에서 실시된 발리카탄 훈련에 자사가 건조한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호세리잘함'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리카탄(Balikatan)은 미국

전선 넓히는 미·중 무역전쟁…반사이익 노리는 K-바이오

美 하원 상임위, 15일 ‘생물보안법’ 상정 예정
中과 거래 제한…공백 상당, K-바이오엔 기회
美 바이오기업 열 중 여덟곳이 中 CDMO 의존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속에서 K바이오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은 반도체와 전기차, 철강 등을 넘어 이제 바이오 분야까지 전선을 넓혀가는 형국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 바이오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원…전년비 1.5%↑

전 사업영역 안정적 실적 기록…“AI 중심 비즈니스 구축 가속화”SK네트웍스가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를 위해 내실을 다진 1분기를 보냈다.
SK네트웍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

[인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 부원장 정재호 선임연구위원 ▲ 연구기획실장 박한준 선임연구위원 ▲ 기획예산팀장 이태우 선임행정원 ▲ 인구정책평가센터장 이환웅 부연구위원 ▲ 정책평가팀장 김평식 부연구위원 ▲ 전략연구팀장 박정흠 부연구위원 ▲ 사회문화성과관리팀장 김평강 선임연구원 ▲ 시설구매팀장 박현옥 책임행정원 ▲ 총무팀장 노걸현 선임행정원 ▲ 인사혁신팀장 최윤용 책임행정원

쏘카, 1분기 영업손실 107억원…적자 폭 확대

중고차량 매각 축소에 따른 적자 확대…카셰어링 ‘승승장구’쏘카는 1분기에 10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액은 167억원이다.

쏘카는 1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카셰어링 부문에서의 성장은 계속됐다. 1분기 카셰어링 부문 매출은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직원 늘리고, 임협 마무리...‘인력’에 힘주는 아시아나항공

5년 만에 신규 채용, 임협 마무리...인력 확보 안간힘
2019년 이후 인력 감소 기조...업무강도·피로감 상당
효율적 운용 위한 결단...실적 개선에 따른 인건비 부담 완화도 영향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새 직원을 뽑고, 조종사 노조와의 임급협상을 해결하는 등 ‘인력’에 다시 힘을 쓰고 있다. 인력 충원과 기본급 인상 결정은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상

‘케이블TV’ 영업익 급감…협회 중심 ‘비상경영대책회의체’ 마련

케이블TV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5년 전과 비교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케이블TV MSO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5년 전인 2018년 2334억원과 비교해 92% 가량 줄었다.

케이블TV MSO의 방송부문 영

보험사 컨콜 시즌…밸류업 기대 충족할까

메리츠금융 일반주주 질문에 대표이사 등 임원진들이 답변
보험사 대표적 저평가 업종…주주환원 구체화에 시장 축각주요 상장 보험사들이 이번주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주주들의 관심은 ‘기업 밸류업’ 관련 주주환원이 얼마나 구체화됐는지에 쏠릴 전망이다.
더욱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밸류업 세일즈를 위해 해외 IR을 떠나면서 시장 관심은 배가 되

커지는 對中 무역적자…수출 돌파구는 그래도 화장품

지난해 무역적자 180억달러, 30년만에 첫 적자
소비재 수입 시장 위축에 적자 폭 더 커질 수도
“중국 시장에 한국 화장품 수요 여전히 유효해”지난해 대중(對中) 무역수지가 30여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소비재 수입시장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축소된 중국 소비재 시장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