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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뉴스] 아태이론물리센터, 중소도시 순회하며「도서관 속의 과학강연」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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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PCTP
    comment comment 0건   ViewHit 6,560   DateDate 05-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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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게만 생각해 왔던 물리학과 천문학 강연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16일(목), 전북 김제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중소도시를 순회하며 『도서관 속의 과학강연(Physics in Library)』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2009 세계 천문의 해(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IYA 2009)를 기념하여 천문학자와 대중, 천문학 관련 도서와 대중과의 만남을 위해 일부 행사를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도서관 속의 과학강연』에는 박석재(한국천문연구원장), 최무영(서울대물리천문학부), 이정모(과학저술가), 김상욱(부산대 물리학과,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저자), 김훈기(동아사이언스 기자) 등 유수의 천문학 및 물리학 관련 과학자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에는 한국도서관협회에 의뢰하여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전국의 도서관을 모집한 결과, 김제, 홍성, 양구, 제주, 양주, 청주, 포항, 사천, 안동, 양평, 여수 등 전국 11개 중소도시의 도서관이 행사 주관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4월 16일, 전북 김제시립도서관에서 2009년 『도서관 속의 과학강연』의 막을 올린다. 과학문화 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방의 중소도시의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는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 각지의 도서관을 방문하여 행사를 개최했으며, 2008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행사에는 약 1100여 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도서관 속의 과학강연』은 물리학자 및 물리학 관련분야의 과학자들과 대중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물리학을 비롯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개최해 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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