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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사본] APCTP Books-백업

    [복사본] APCTP Books-백업

    창원맛집 창원 상남동 맛집 투어, 든든한 고기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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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창원맛집 창원 상남동 맛집 투어, 든든한 고기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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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친구들과 상남동에서 만나기로 해서 작정하고 먹방 투어를 다녀왔어요. 우리들 사이에서 고기 좀 먹어봤다는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한 명인갈비살을 가장 먼저 들렀죠. 상남시장 좌측 끝, 분수대 맞은편이라 찾기도 정말 쉬웠어요. 오후 4시부터 문을 여는창원맛집데 저희는 오픈 시진해맛집간에 맞춰 도착해서 여유롭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 갈비살은 입에 넣자마자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육즙이 꽉 차 있었어요. 1인분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부담 없이 시킬 수 있었는데, 숯불 향이 고기에 깊게 배어 있어서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고기를 굽고 술 한 잔 기울이니 일주일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네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고기 굽는 요령도 배우고 아주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어요. 고기를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는 디저트 차례잖아요. 상남동은 워낙 먹을 게 많아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몽슈슈로 향했어요. 여기 도지마롤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실제로 매장에서 마주하면 그 폭신하고 부드러운 비주얼에 다시 한번 반하게 돼요. 입안 가득 퍼지는 우유 생크림 맛이 정말 고급스러운데, 너무 달지 않아서 어른들도 좋아하실 맛이라 가끔 선물용으로도 종종 사 가곤 합니다. 매장 분위기도 깔끔하고 쾌적해서 친구들과 앉아 커피 한 잔 곁들이며 수다 떨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없더라고요. 밤 10시까지 영업하니까 저녁 먹고 느긋하게 방문해도 충분히 여유로웠어요.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쉬운 마음에 들른 곳은 사오였어요. 겉은 정말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로칸슈 하나씩 손에 들고 나니 세상 다 가진 기분이더라고요. 주문하자마자 바로 구워주시는지 따뜻함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길거리에서 한 입 베어 물었다가 눈이 번쩍 뜨였답니다. 겉면에 붙은 크런키한 식감이 씹을 때마다 소리를 내는데 이게 정말 별미예요. 창원 상남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맛있는 곳이 너무 많아서 항상 행복한 고민에 빠지곤 하는데, 이렇게 고기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코스로 즐기고 나니 하루가 알차게 마무리되는 것 같아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퇴근 후나 주말에 가볍게 들러서 입안의 즐거움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